아시아나, 독일에서 온 차세대 첨단 여객기 국내 첫 도입

기사입력:2019-08-02 14:42:14
아시아나항공 한창수(왼쪽 8번째) 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창수(왼쪽 8번째) 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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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로 평가받는 에어버스 A321NEO(New Engine Option) 를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발한 A321NEO가 지난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도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21NEO의 국내 첫 인도를 기념했다.

신규 도입한 A321NEO는 오는 9일부터 타이베이, 클라크필드, 나고야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신형 A321NEO는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 향상되고 소음은 약 7데시벨 줄어든 최첨단 기술 집합체 항공기이다. 세계 1위 항공기 엔진 제조사 CFM 인터내셔널사가 제작한 CFM Leap-1A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낮출 수 있었다.

A321NEO는 내부 공간도 고객 친화적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이 도입하는 A321NEO는 188석(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80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이코노미클래스의 좌석간 거리는 31인치, 좌석 너비는 18.3인치로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 HEPA 필터 공기정화 시스템을 장착해 비행중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아울러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에어캐나다, ANA, 하와이안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들이 앞서 선보인 시스템으로, 탑승객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한 후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각종 최신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기내 전 좌석에 USB 충전 포트와 AC 충전 포트, 기기 거치대 등이 설치돼 있어 편리함을 더해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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