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결함, 원인규명 마쳐 조만간 조치할 것”

기사입력:2019-07-26 10:16:48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자동차)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차가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원인규명을 마쳤으며 곧 무상점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정차 후 출발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에 대해 긴급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급격히 더워진 날씨 속 주행/정지가 반복되는 일부 환경에서 엔진 노킹센서가 민감하게 작동해 엔진제어유닛(ECU)이 엔진 출력을 강제로 조정하면서 발생된 현상인 것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ECU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센서 신호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 이러한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쌍용차는 관련 업체와 개선된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필요한 준비를 오는 8월 2일까지 마칠 계획이며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 고객은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 후 편리한 시간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무상수리 조치를 받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무상점검 조치 이전이라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즉시 실행 가능한 방법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하며, 조속하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49.62 ▲42.31
코스닥 851.84 ▼0.85
코스피200 472.85 ▲8.2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269,000 ▼51,000
비트코인캐시 835,000 ▲1,000
이더리움 6,280,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8,560 ▼20
리플 4,231 ▼13
퀀텀 3,39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297,000 ▼13,000
이더리움 6,283,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8,570 0
메탈 1,019 ▼3
리스크 505 ▲1
리플 4,228 ▼14
에이다 1,224 ▼1
스팀 18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320,000 ▲20,000
비트코인캐시 834,000 ▼1,000
이더리움 6,285,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28,580 ▲30
리플 4,232 ▼10
퀀텀 3,395 ▲6
이오타 265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