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목동에 거주하는 이모 씨(28세)는 최근 화장품을 구입할 때에 성분을 유심히 본다. 이씨는 “어느 계절이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고 여름에는 자외선까지 있으니 화장품을 살 때도 성분을 따지게 돼요”라며 화장품 성분 비교 어플이나 제품들을 비교 분석하는 글들을 자주 챙겨보게 된다고 말했다.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주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플랫폼 ‘화해’ 어플은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돌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30만 명을 기록하며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자외선, 환절기의 건조한 대기 등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요소가 늘어나 조금이라도 피부에 건강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찾고 검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에 스킨케어 제품뿐 아니라 메이크업 제품도 인공 향료나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순하고 착한 성분을 내세우는 브랜드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지쿱 케어셀라 제품들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세계 최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에 24시간, 48시간, 72시간 인체 피부 적용 실험을 의뢰해, 피부 자극 없는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자외선 차단 최대 지수(SPF50+, PA++++)를 자랑하는 케어셀라 데일리 선크림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A(UVA)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자외선B(UVB)를 동시에 차단해 외부 자극 및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알로에베라잎즙, 병풀추출물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케어셀라 벨벳 커버 비비크림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저자극 인증을 받았으며 식약처 인증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 알부틴 등이 함유돼 피부 주름을 관리하고 미백을 돕는다. 제품 본연의 기능도 잃지 않았다. 크림 제형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잡티와 피부 결점을 자극 없이 밀착 커버한다.

1998년 출시된 ‘에이솔루션’은 여드름 연구소(aRI)에서 조사한 피부 본연의 구조와 여드름 발생 원인을 바탕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는 제품과 특성 포뮬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초 여드름 케어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에이솔루션의 ‘아크네 클리어’ 라인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및 피부저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여드름에 특화 처방된 제품이다. 과도한 피지 분비와 민감성 피부 진정 및 손상 개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줘 여드름 발생의 근본적인 요인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지난 2019 화해 뷰티어워드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크네 클리어 라인의 ‘리페어 커버 팩트’는 실제 피부 고민이 있는 성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결과로 출시된 제품이다. 피부 손상 개선, 피부 장벽 강화, 피부 미세환경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돼 여드름 외 피부 트러블에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에코 브랜드 더샘의 마일드 커버 베이스 라인 ‘더마 웨어’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더마 맥스 포뮬라™와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이 함유돼있어 피부 결점은 물론 외부 환경에 민감해진 피부 불균형을 관리하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더마 맥스 포뮬러™’는 로즈마리잎과 녹차추출물, 감초뿌리 등으로 구성된 식물 유래 화합 조성물로, 깐깐한 필터링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여기에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촘촘한 보습을 전달해 오랜 시간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고함량의 커버 파우더가 고르게 분산된 더마 웨어 파운데이션은 홍조와 잡티,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며, 같은 라인의 컨실러는 피부 보습을 전달하는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포함돼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마 웨어 쿠션은 물방울 퍼프로 요철 자국을 감추고 매끈한 피부결을 표현하게 돕는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스킨케어 제품뿐 아니라 메이크업 제품도 착한 성분이나 안전성을 내세우기 시작했다”며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의 검증을 거치거나 자체적으로 순한 원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