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JAC)는 휴가철을 맞아 베테랑 정비사와 함께하는 무상점검 및 자가진단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부담되거나, 평소 자차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 스스로 간단한 부품 교체를 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자가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할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4회씩, 회차별 최대 120분간 진행한다.

차량 점검 서비스는 25년간 아우디 코리아에서 기술지원팀 테크니션으로 일한 베테랑 박태성 상근 매니저가 진행하고 있다.

박 매니저는 “연식 5년 이상의 자동차나 중고차를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민들이 보증기간이 지나면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정직한 곳을 찾기 어려운 탓에 많이 찾는다”며 “차 상태를 파악한 후 수리를 하면 수리업체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차를 맡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체험 서비스에서는 전구류,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부동액 등 기본적인 자동차 점검 항목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자 진단기(스캐너)를 이용헤 눈에 보이지 않는 결함까지 확인해 준다. 평소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관리 요령을 배우는 건 덤이다.

장안평정보센터 관계자는 “네이버 예약 리뷰에서 4.9점(5점 만점)을 꾸준히 받을 정도로 꼼꼼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며 “장안평자동차정보센터는 무상점검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성 운전자 안전 교육 등 시민들을 위한 자동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