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경남도의원이 경남FC주중 경기 반값할인을 제안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신상훈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신상훈 경남도의원은 “관중수가 적은 주중 홈경기에 보다 많은 도민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경남FC는 도민구단인 만큼 반값할인 이벤트를 통해 도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관중 확보는 물론 구단 재정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제안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써내려간 경남FC가 올 시즌 시작 전부터 주축 선수들이 중국 등으로 이적해가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보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다면 그 기적은 다시 일어날 것이다”며 경남FC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반값할인 이벤트는 W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대상으로 하며 원정팀 관중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값할인 이벤트는 8월 23일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경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