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발계획안.(이미지=코레일)
이미지 확대보기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수색교부터~DMC역에 이르는 약 32만㎡이며, 그 중 운행선(철로)을 제외한 22만㎡를 개발하게 된다.
코레일과 서울시는 사업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DMC역사를 1단계로 먼저 개발하고 나머지 철도시설 부지를 2단계로 개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7000억원 정도다.
1단계로 추진되는 DMC역 복합개발은 약 2만㎡ 부지에 중심 상업시설을 도입할 예정으로 코레일-롯데쇼핑 출자회사인 롯데DMC개발(주)에서 사전협상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본격적인 사전협상을 추진해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한 이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를 받아 ’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단계인 철도시설 부지 약 20만㎡는 올해 안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25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수색역세권 통합개발은 상암·수색간 도시공간구조 구축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1단계 DMC역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것 같이, 2단계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 역시 민간 사업시행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