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 모습.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에 따르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앞선 기술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의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베리아법인 부지 내에 LG 홈을 지었다.
LG전자는 건물 안에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LG 씽큐 제품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건물 안에 설치된 LG 씽큐 제품들은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다.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제품을 동작시키고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 내려 받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TV, 세탁기, 냉장고 등의 전력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LG 홈은 기존 현대식 건물보다 70% 가량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건물 마당에 50여 종의 나무 1천 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올 하반기에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베네룩스 등에서 태양광 모듈,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친환경 보일러 등을 추가로 출시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