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엘앤에프, 실적 부진 현 주가에 반영... 하반기 ESS 수요 회복 기대”

기사입력:2019-05-31 09:30:11
자료=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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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엘앤에프(066970, 전일 종가 2만5250원)가 상반기 실적은 시장 예상 대비 부진하지만 현 주가에 반영됐으며, 하반기 ESS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판가 하락(코발트 가격)과 물량 감소(ESS 화재)로 상반기 실적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1분기 말 기준 코발트 가격은 전분기 말 대비 –45.9% 하락했고, 엘앤에프의 LCO 및 NCM 판가는 원재료인 코발트 가격에 연동되기 때문에 제품 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것. 엘앤에프의 1분기 양극재 판가는 -13% 하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하반기에 판가의 점진적 회복과 수요의 가파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코발트 가격이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3분기부터는 정상적인 판가 수준으로의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수요의 경우 ESS 화재 조사가 6월 초 마무리되며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 시장 ESS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엘앤에프의 높은 재고자산에 주목할 만 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상반기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엘앤에프는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재고자산을 축적했다”라며 “ESS 수요 회복이 가파를 경우 상반기 높았던 재고자산이 하반기 매출액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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