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후와’ 여름 신메뉴 ‘소바 5종’ 출시

기사입력:2019-05-20 09:33:23
[로이슈 편도욱 기자] F&B 전문 기업 ‘에렉스에프앤비(ELX F&B, 대표이사 곽기훈)’가 운영하는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후와’가 여름 시즌 메뉴로 ‘소바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와후와의 소바 신메뉴는 고기고기 라유 소바, 함박 불고기 소바, 함박 불고기 소바, 레몬 하나 소바, 복분자 토마토 소바, 매니아 낫또 소바까지 총 5가지 구성이다.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면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먼저 ‘고기고기 라유 소바’는 김 가루를 풍성하게 올린 소바를 차돌박이가 들어간 매콤한 라유 소스에 비벼 먹는 메뉴다. 라유 소스에 들어가는 차돌박이는 초벌로 불 맛을 입혔으며, 깔끔한 매운 맛을 내기 위해 잘게 다진 청양고추와 마늘 칩을 더했다.

‘함박 불고기 소바’는 소고기를 다져 넣어 진한 풍미를 낸 불고기 소스에 면을 찍어 먹는 메뉴다. 불고기 소스에는 토핑으로 후와후와 특제 함박스테이크를 통째로 넣어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레몬, 토마토, 낫또 등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한 소바 메뉴도 눈길을 끈다. ‘레몬 하나 소바’는 깔끔하면서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메뉴로, 슬라이스한 레몬을 소바 위에 올려 꽃이 핀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복분자 토마토 소바’는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복분자와 화이트와인에 재워 만든 수제 토마토 소스에 면을 곁들여 먹는 요리다. 일본식 된장인 낫또 마니아층을 공략한 ‘매니아 낫또 소바’는 60년 전통의 가고시마 낫또에 쯔유 소스를 살짝 곁들인 후 면과 함께 비벼 먹는 메뉴다. 함께 제공되는 김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후와후와 브랜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면 요리의 수요가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여름 시즌 신메뉴로 소바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신선한 레시피와 독특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준비한 후와후와 ‘소바 5종’으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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