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칼럼] 쌍꺼풀수술, 안검하수수술만 한다고 만사 OK 아냐?

기사입력:2019-05-08 16:10:07
사진=아이디병원 최재호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아이디병원 최재호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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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 여자 연예인의 안검하수수술이 화제가 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슈다. 평소 쌍꺼풀수술을 생각하던 이들도 덩달아 눈매교정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눈 모양과 크기, 지방, 근육 힘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수술만으로는 증상해결이 어렵고 똑 같은 결과를 보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지방이 많은 경우 쌍꺼풀수술만 진행할 시 소시지 눈이 될 수도 있고, 눈처짐이 있는 경우 수술 후에도 눈이 답답해 보일 수 있다. 때문에 다양한 수술법을 알아본 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먼저 요즘 화제인 안검하수는 눈 근육에 힘이 부족해 눈이 처지는 증상이다. 이 경우 안검하수수술인 눈매교정이 필요하다. 눈매교정은 눈꺼풀 안쪽 근육의 일부를 맞닿게 묶어 근육의 길이를 줄이는 수술로, 눈 뜨는 근육을 더욱 단단히 잡아준다. 절개와 비절개 방식 두 종류가 있으며, 개인 선호도나 증상, 살성 등에 따라 달라진다.

짙은 쌍꺼풀 절개 라인은 싫지만 쉽게 풀리는 매몰라인이 고민이라면 자연유착쌍꺼풀이 도움될 수 있다. 절개 없이 쌍꺼풀이 자연스럽게 유착 될 수 있도록 고안된 수술법이다. 특히 3~4개였던 매몰포인트를 7개로 늘린 점은 풀림 걱정이 없어 자연유착쌍꺼풀후기도 좋다.

눈꺼풀에 근육과 지방량이 많은 두꺼운 눈은 스키니절개법이 선호된다. 스키니절개법은 수술 전 정밀검사로 눈꺼풀의 근육량과 지방량을 확인해, 개인의 눈 비율에 맞는 모양으로 쌍꺼풀 선을 만든다. 불필요한 근육과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와 상안검거근을 봉합해, 일주일이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방 제거로 눈꺼풀이 가벼워져 수술 후 ‘소세지 눈'에 대한 걱정이 해소돼 수술 거부감도 줄인다.

이외에도 눈꼬리가 올라간 증상이나 눈이 답답해 보이는 경우, 몽고주름이 아래눈꺼풀로 연결된 증상에는 트임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눈성형과 트임수술이 함께 진행해야 한다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토탈아이를 고려해봐도 좋다.

여름 방학, 휴가가 다가오면서 외모개선을 하고자 성형외과에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 본인이 수술법을 정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법은 집도의가 환자의 상태를 본 후 진단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눈은 작은 변화만으로도 이미지 변화가 크기 때문에 본인의 이목구비와 얼굴형, 눈 근육, 지방 등에 맞는 수술법 선택이 중요하다.

글 : 아이디병원 최재호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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