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3월 20일 유은혜 장관을 만나 상동지역 초등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앞서 변광용 거제시장은 상동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학교 환경개선과 상동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교육기관은 물론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경상남도 교육청은 물론 정부관계자들을 만나 상동지역 초등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변시장이 지난 3월 20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직접 만나 상동지역 초등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강력 건의한 것이 학교신설 승인의 큰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시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신설 학교에 대한 학교복합화시설의 일환으로 강당 건축비 18억원을 거제시가 대응투자 방식으로 지원을 확약한 것도 승인의 한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대응투자를 통해 건축할 강당은 학교 복합화시설로 지역주민들에게도 문화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