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원사와 STO 모색 밋업 실시

기사입력:2019-04-18 17:22:27
지난 16일 개최된 STO 모색 밋업 현장 모습. 사진=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지난 16일 개최된 STO 모색 밋업 현장 모습. 사진=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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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6일 오후 신논현역 소재 디센트레 블록체인 카페에서 3개 회원사와 100여명의 고객을 상대로 STO(증권형 토큰)를 통한 자금 조달 가능성 모색 밋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 12개의 회원사들이 힘을 합해 증권형 크리우드펀딩을 통해 지분투자 형태의 자금 조달 가능성을 함께 연구하고 가능한 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하고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협의체는 크라우드펀딩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협회 이름으로 금융규제샌드박스 관련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의한 우선심사 신청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6월에 실시되는 2차 접수 때 12개의 회원사가 공동으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지분 투자유치에 대한 규제완화를 신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제시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자금 조달을 시도하려해도 블록체인, 암호화폐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크라우드 펀딩 중개회사들로부터 외면 당하는 보이지 않는 규제를 풀어달라는 신청”이라며 “이날의 밋업은 회원사들의 실질적 사업모델을 점검하고 우선적으로 신청이 가능한 업체들을 선별하여 선을 보이는 자리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밋업에는 전자명함 솔루션 개발 업체 ‘네임팬’과 암호화폐 결제서비스 업체인 ‘하이브랩’, 차량 토탈케어 서비스 ‘라임코인재단’ 등 3개의 업체와 3개의 크라우드펀딩회사 대표 및 심사역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 신근영 회장은 “지금 국내 투자 시장은 투자자뿐 아니라 투자를 실행하는 벤처캐피탈 역시 본래의 모습에서 많이 퇴색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의 STO모색 밋업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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