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호 수소충전소(가칭 ‘NK 서부산수소충전소’)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수소충전소 허가권자인 강서구도 4월 4일 시·구 대책회의를 통해 수소충전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진입도로 공사 준공 및 건축사용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진입도로 개설 마무리 공사 및 준공 관련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4월말 쯤 충전소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에서는 수소차 구매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사인 현대차와 적극 협의, 충전소 준공 일정에 맞춰 최우선으로 차량이 출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업 및 중재로 수소차 구매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부산 1호 수소충전소인 NK 서부산 수소충전소가 개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한 수소차 160대분 지원금도 조속히 집행키로 했다.
◇하이넷(HyNet)= 한국가스공사, 현대차, 에너지업체, 수소관련업체 등이 출자한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민간특수목적법인(자본금 1350억원, 구축목표 2022년까지 100기).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