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 인사담당 임원 ‘김성태 딸 부정채용’으로 구속 기소

기사입력:2019-04-01 17:16:49
사진=KT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의 전 인재경영실장이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서울남부지검은 2012년 인재경영실장을 지낸 바 있는 김 모 전무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지원자 5명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중엔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으나 최종 합격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도 포함됐다.

검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2012년 KT 부정채용 사례는 총 9건으로, 검찰은 김 전무가 가담한 5건중 2건이 서 모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지난달 27일 서 전 사장도 구속한 바 있다.

서 전 사장은 해당 건과 별도로 진행된 '홈고객부문 채용'에서 4건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어 총 6건의 부정 채용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김 전 전무와 서 전 사장 조사를 통해 이석채 전 KT 회장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는 혐의를 잡고 이 전 회장을 조만간 소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6.63 ▼7.02
코스닥 865.59 ▼1.89
코스피200 363.58 ▼0.7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445,000 ▲269,000
비트코인캐시 670,500 ▼1,000
비트코인골드 50,200 ▲50
이더리움 4,344,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8,470 ▲100
리플 767 ▼3
이오스 1,160 ▼7
퀀텀 5,240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498,000 ▲242,000
이더리움 4,349,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8,500 ▲80
메탈 2,366 ▼5
리스크 2,730 ▲26
리플 767 ▼3
에이다 646 ▼3
스팀 40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408,000 ▲251,000
비트코인캐시 671,000 ▼2,500
비트코인골드 50,100 0
이더리움 4,344,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8,450 ▲90
리플 767 ▼2
퀀텀 5,180 0
이오타 32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