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은 자전거 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전거용 안전 반사 스티커’ 500개를 제작해 청구초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자전거나 안전모에 부착 가능한 이 스티커는 평상시뿐만 아니라 야간 및 우천 시 자전거를 주행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운전자의 눈에 띌 수 있도록 3M 특수 반사소재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쓰리엠 임재호 안전 및 그래픽산업 본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전거 사고 예방 대비책으로 3M의 과학 기술을 적용한 안전스티커를 제작, 지원하게 됐다”며 “한국쓰리엠은 앞으로도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지난 2017년부터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는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통해 3M 그래픽 노면표시 필름을 이용한 옐로카펫, 과속경보 시스템, 미끄럼방지 포장 등 다양한 교통안전지원 시설물을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보행자들에 대한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제작한 교통안전카드 1,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