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아산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인터넷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김 교수가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책 전반부에는 전립선암에 대한 설명과 최신 치료법이 설명되어 있으며, 후반부에는 흔히 환자들이 잘못 알기 쉬운 보완통합의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담겨있다.
김 교수는 제 1부 ‘전립선암의 최신지견’에서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전립선암의 원인과 증상 등을 소개했으며, 수술 및 방사선 치료와 같은 기존 치료법과 냉동수술요법, 고강도 집중초음파치료(HIFU)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도 설명했다.
특히 ‘악성도가 높고 정낭 침범이 있었던 전립선암으로 신보조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 보조호르몬 치료를 받고 7년 간 재발이 없는 환자’ 등과 같이 그 동안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해온 경험들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전립선암 상태에 따른 보완통합치료요법과 영양요법도 소개해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기술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청수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로, 환자 수가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해 남성암 중 네 번째로 많다”면서 “많은 전립선암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희망을 가지고 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자인 김청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비뇨기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1990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전립선암 국내 최고 권위자로서 많은 전립선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