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기린호빵의 ‘먹물 빠에야 호빵’은 해물을 사용해 기존 팥 호빵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통 음식 ‘빠에야(paella)’의 맛과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다. 오징어 먹물을 베이스로 오징어, 굴 소스, 피망, 양파 등을 넣어 해물의 풍부한 맛을 살렸다. 기린만의 특허 받은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폭신한 호빵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동원F&B ‘양반 더킴스’는 건강한 원물을 활용한 해조류 스낵이다. 김 원초와 어포, 현미, 쌀 누룽지 등을 활용했다. ‘더킴스 꾸이핑거’는 김 원초에 바삭한 어포를 붙여 만들었다. ‘더킴스 퍼핑현미’와 ‘더킴스 참깨누룽지’는 김 원초 사이에 100% 국산 현미와 누룽지를 담아 구수한 맛을 살렸다. 또, 누룽지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삼호어묵 일품 꽃게어묵탕’은 기존 어묵탕에 꽃게, 새우, 조개 등의 해산물을 더해 국물의 시원한 맛을 살렸다. 다시다와 야채를 끓여 만든 육수에 청양 고추를 더해 국물의 칼칼한 맛을 가미했다. 3종의 어묵과 해산물, 삶은 계란, 무, 곤약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으며,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파우치 팩에 담겨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