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판교역 7-1블록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알파리움과 현대백화점, 알파돔타워 등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다. 또 호텔과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지난해 착공했고, 대형 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도 지난달 29일 기공식을 마쳤다. 이처럼 각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면 사업은 오는 2022년 개발을 완료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 입지라는 점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2개 블록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도 지하로 연결되고, 지난해 말 착공한 GTX-A 노선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아파트에 버금가는 설계를 자랑한다.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침실은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실과 복도 역시 고급 폴리싱타일을 무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외부에는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된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로 세대 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가 제공된다. 또 입주자들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와 카페도 계획돼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