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이 다음달부터 4월까지 매월 11일 오전 11시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승차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타임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임딜은 제품을 특정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 특가에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운행하는 일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2월 11일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타임딜 이벤트에서 18일∼21일 일부 새마을호·무궁화호 승차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대상 열차는 타임딜이 시작되는 당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할인 좌석은 하루에 11대 열차 11개 좌석씩 매월 484석이다. 이벤트가 마감되는 4월까지 약 1,500석을 할인 판매한다.
타임딜 이벤트는 기차 레일을 상징하는 숫자 ‘11’에서 착안해 매월 11일 11시에 진행되며 4월까지 시범 운용 후 혜택 열차와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승차권은 당일 11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분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