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남경찰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항목은.(자료제공=경남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2018년 경남경찰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설문은 총 13개 문항 중 도민·전문가 공통으로 ▲안심골목길ㆍCCTV확충 ▲데이터 기반 맞춤형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도민은 안심골목길 조성(21.7%)>맞춤형 순찰(13.8%)>사람이 먼저 교통문화(9.3%) 순으로 응답했고, 전문가는 맞춤형 순찰(19.2%)>안심골목길 조성(15.4%)>실종전담팀 수색(12.8%) 순으로 답했다.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2019년 중점 추진 치안정책 설문에서 △주민안전 분야는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탄력순찰 확대를 통한 안전한 지역 조성에 대한 요구가 3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즉각 대응(15.8%) ▲사회적약자범죄(10.3%)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8.8%)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정의 분야는 ‘윤창호법’ 시행 전후,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력한 음주․교통법규 단속 요구가 19.3%로 가장 높았고, 교통약자보호(15.3%),부정부패 비리 일소(14.4%)순으로 조사됐다.
2019년 경남경찰에게 바라는 점으로 ‘내 가족처럼(13.4%)’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주민과 소통(8.7%), 강력한 법집행(5.6%) 등의 순으로 안전한 경남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경남경찰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모아진 도민의 소중한 의견들을 2019년 주요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경남도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