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사진왼쪽 네번쨰)이 삼우이엔지 Stone Carrier 건조계약 체결식 참석해 기념촬영.(사진제공=거제시)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건조계약 체결로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관련 업체에 새로운 시장개척과 대형 조선소의 물량의존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우이엔지는 강선건조, 선박블록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에는 양대 조선소를 제외한 지역 중소업체에서 처음으로 대형 바지선을 건조했으며, 지난 12월에는 태국과 바이오발전 설비 2기(1억2천만달러)를 계약했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시의 중소기업들이 삼우이엔지처럼 자체적 역량을 키워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고용 창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시 차원에서도 중소업체에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