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이 내년 상반기 1000명 이상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레일은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1천2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전했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1천145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3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 사무영업 80명, 운전 350명, 차량 238명, 토목 252명, 건축 72명, 전기통신 153명이다. 보훈 추천은 사무영업 60명, 차량 40명, 토목 15명, 건축 5명, 전기통신 10명을 채용한다.

지원자는 ’19년 1월 7일 오후 2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며 "서류검증,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거쳐 인재를 선발한다. 사무영업 수송분야는 현장 근무의 특성을 반영해 실기시험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