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영상단말기’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 주목받으며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VDT 증후군은 스마트폰, PC 등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나타나는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들을 통칭하는 용어다. VDT 증후군의 여러 증상 중 특히 주목 받는 요소는 전자 디스플레이 응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눈 건강’이다. 장시간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다 보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고, 청색광에 노출되는 등 안구에 부담을 줘 눈 피로를 가중시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눈 건강 전문기업 안국건강에서는 눈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눈이 피로한 원인을 눈의 구조에서 살펴보자. 눈에는 카메라의 자동초점기능과 같은 ‘조절력’이 있다. 가까운 물체를 볼 때 눈 속 수정체가 두꺼워지며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준다. 눈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 속 근육들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눈이 피로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눈을 끊임없이 사용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경우, 눈 피로를 완화해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2005년 일본 임상안과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가 한 달 동안 매일 6㎎씩 아스타잔틴을 섭취한 결과 눈의 피로는 54% 감소하고, 눈 조절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타잔틴은 망막의 모세혈관 혈류량을 증가시켜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인체적용시험결과 확인되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장시간 작업을 피할 수 없는 직장인·학생들의 경우, 평소 눈 피로도를 낮춰줄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 틈틈이 스스로 할 수 있는 1분 눈 지압법을 숙지해 실천에 옮기는 건 어떨까.
가장 먼저, 눈 주위를 30초간 지압해 준다.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눈과 눈 주위 뼈대를 지그시 눌러주고 관자놀이를 시작으로 눈썹의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순서대로 눌러준다. 이후 양 눈과 콧대 사이의 눈 안쪽 부분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누른다. 이후 양 손바닥을 비벼서 마찰열이 난 손바닥으로 20초간 눈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누른 상태로 작은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마지막으로 검지와 중지로 안구 지압을 10초간 한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검지와 중지를 곧게 펴 눈동자 위에 올린 후 지그시 누른다. 이때 눈을 감은 상태로 안구를 원을 그리듯 굴리면 더욱 효과적이다.
평소 습관도 중요하다. 가장 먼저, 스마트폰과 눈의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액정과 눈은 40~70cm 거리를 유지하며, 화면이 지나치게 밝지 않도록 조절한다.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컴퓨터·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1시간 사용하면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평소 안경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미국의 대표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 인터넷 보급률 96%, 스마트폰 보급률 94%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PC·스마트폰 사용의 일상화로 인해 작은 글씨를 오래 바라보는 등 눈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 눈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눈의 피로가 쌓이면 각종 안질환이 빠르게 찾아오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을 들이고 아스타잔틴 등 눈 조절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아스타잔틴, 눈 건강 증진 성분으로 '관심'
기사입력:2018-12-03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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