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오늘이 전태일 열사 48주기"라며 "스스로 몸을 불살라 노동의 존엄성과 기본권 보장을 외쳤던 전 열사의 뜻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노동자 인권 개혁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노동자 삶의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노동기본권의 보장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성과를 내겠다"며 "전세계 150국, OECD 회원국 중 30개국은 이미 ILO협약을 비준했지만, 우리나라는 ILO 핵심협약 중 4가지를 비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관련한 야당의 비협조적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