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그동안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가구 중 140가족과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 엄마다 가족 행복 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스토리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네 가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다 엄마다’ 프로그램 경험 공유와 참여 소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가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주사위 던지기와 고리 던지기,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 엄마다 가족 행복 이야기 공모전’ 수상자인 중국 출신 김향련씨는 “지난해 ‘다 엄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정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아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다”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좋은 방법들을 배웠고, 도움주신 선생님과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시작된 ‘다 엄마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아이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