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엠비씨 보도화면)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다중으로 공개된 사립유치원의 비리는 갖가지 천태만상이 따로 없다.
업체에서 사용하는 카드로 갖가지 물품을 산 것은 물론 개인 치장용으로 이용한 곳도 있었고 수억 원에 달하는 곳도 있었다.
더불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자택의 관리비용을 내는 등 아이들 교육과는 무관한 비용 지출이 있던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업체로 정부에서 지원된 금액 지속적으로 들어갔는데 실제 아이들에게 쓰여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분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엄마들은 일제 보이콧 조짐도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도 하루 빨리 정상화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도 적지 않아 당분간 진통이 예상된다.
일단 관계부처는 이 같은 비위 행사에 대해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앞으로 엄벌에 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