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샴로커(수, 5세, 미국, R112, 송문길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40.7%)
렛츠런파크 서울의 전통적인 장거리 강자다. 2000m 장거리 대상경주인 4월 ‘헤럴드경제배’와 5월 ‘YTN배’에서 강자들을 상대로 3위를 지켜냈다. 지난 7월 경주에서 오른쪽 뒷다리 이상으로 출전 제외되었고 3개월 만의 출전이다.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 흥룡(거, 4세, 미국, R102, 김대근 조교사, 승률 27.8%, 복승률 61.1%)
데뷔 후 18번 출전해서 3위 안 입상한 적이 14번에 이르는 주목받는 신예마다. 6월에 열린 직전 경주에서 11두 중 9위를 하며 올해 상승세가 주춤하다. 약 4개월 만의 출전으로 부진을 털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로열지블리(수, 6세, 미국, R99, 최용구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33.3%)
올해 첫 출전으로 오랜 휴식을 끝내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작년 말 출전한 3번의 경주에서 취득한 상금 총액이 약 1억 5천만 원으로, 직전 경주 3회 상금이 출전마 중 가장 높다. 1800m 경주에 7번 출전해 2번 우승을 거머쥔 적이 있다.
▶ 로드위너(수, 3세, 미국, R85, 임봉춘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
데뷔 후 6번 출전해서 4번을 우승한 실력 있는 신예마다. 특히 지난 7월, 6개월 만의 복귀전이었지만 2위와 7마신(1마신= 약 2.4m)의 큰 차이로 우승했다. 9월 경주까지 승리하며, 이번 경주로 3연승을 노린다.
▶ 위너골드(수, 3세, 미국, R94, 우창구 조교사, 승률 60.0%, 복승률 60.0%)
데뷔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놓친 적이 없다. 특히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연승을 하며 데뷔 7개월 만에 1등급으로 올라섰다. 1등급 경주에 4번 도전했으며 그 중 3번을 3위안에 들며 훌륭히 적응했다. 장거리 경주는 처음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