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거제시)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직접일자리 분야 37개 사업, ▲교육훈련 1개 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분야 3개 사업 ▲창업지원 1개 사업, 기타 6개 사업 등 총 48개 사업을 발굴했다.
거제시는 이날 발굴된 사업 중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은 2019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윤철민 거제고용센터 소장이 참석해 고용통계분석을 통한 거제시 일자리 현황을 브리핑을 함으로써, 객관화된 지표로 거제시의 일자리 문제점을 파악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기 침체, 인구감소 등 현재 거제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 안정화가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지역 고용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직원 및 부서장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2016년부터 조선업의 장기불황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4월 고용위기지역 지정, 희망근로 사업 시행,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2019년에도 조선업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 될 때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일자리 확대 등 지역 실업난 극복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