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식.(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이후 합의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제반 지원방안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상생 발전위원회’가 개최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로써 쌍용차는 경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사회적 갈등을 노사 상생으로 해결하고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과 회사 중장기 발전 전략 실현에 회사의 모든 노력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해고자 복직 문제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원만히 해결된 만큼 쌍용자동차는 정부의 우호적인 지원 하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 것이 고용 안정은 물론 복직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해법인 만큼 노사가 함께 쌍용차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