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이미지 확대보기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 종합심리검사를 포함한 심리정서돌봄 자원,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지지체계와의 연계 등을 지원해 위탁생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수환 원장은 “비행청소년들의 상당수는 정서적, 심리적 위기상태에 놓여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적, 상담적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위탁소년대상의 상담 및 심리정서지원사업의 상호 협력이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도와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회인으로의 정착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1977년 설립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국가기관으로 소년법에 의해 비행청소년들을 위탁 받아 이들을 보호, 교육하며 심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