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 협약식

기사입력:2018-08-14 13:54:46
[로이슈 편도욱 기자] 효성은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플랜코리아 본사에서 ‘효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 임직원들은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 꼰뚬성 내에 있는 꼰플롱현의 아동 150여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급여 중 일부를 후원한다. 후원금은 2020년까지 결연 아동들의 교육과 안정적 생계 지원에 쓰인다. 이번 결연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꼰플롱 현은 베트남 중부의 저개발 지역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소수민족이 거주해 절대적 빈곤을 겪고 있다. 아이들은 베트남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학교 내에서 언어 장벽 문제를 겪는 등 교육과 생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회사 측에서도 지역 후원에 나선다. 효성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이 후원하기로 한 금액만큼의 지원금을 마련, 꼰플롱 현 지역 내에 있는 700여명의 유∙초∙중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학교 환경 개선∙도서관 지원 사업 등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베트남에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등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효성의 나눔이 베트남의 밝은 내일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해 조현준 회장 취임 이후 베트남에서 매년 1천여명 이상의 주민을 치료하는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 지역 도서관 건립, 임신 및 출산 등의 성교육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8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연짝 공단에서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비롯한 주력 제품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고용한 현채인만 7,000명을 넘어섰으며, 급여와 복지가 뛰어나 현지에서도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08.42 ▲20.98
코스닥 871.44 ▲1.72
코스피200 367.61 ▲3.1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967,000 ▲577,000
비트코인캐시 670,500 ▲2,500
비트코인골드 45,850 ▲60
이더리움 4,624,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39,840 ▲230
리플 740 ▲2
이오스 1,163 ▲11
퀀텀 5,795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984,000 ▲534,000
이더리움 4,622,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9,840 ▲270
메탈 2,388 ▼1
리스크 2,402 ▲7
리플 739 ▲1
에이다 659 ▲3
스팀 402 ▲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998,000 ▲722,000
비트코인캐시 670,000 ▲3,000
비트코인골드 45,130 0
이더리움 4,624,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39,720 ▲190
리플 740 ▲3
퀀텀 5,790 ▲40
이오타 32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