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샴푸바’가 다시 화제다. 샴푸바는 액상 샴푸를 압축해 비누의 형태로 만든 고체샴푸로, 최근 국내외 뷰티 브랜드에서 재활용이 쉬운 재료를 활용해 판매하는 ‘제로 웨이스트’ 제품 출시가 잇따르며 함께 재조명 되고 있는 것. 러쉬의 샴푸바는 두피와 모발의 타입에 따른 14개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뉴’ 제품은 지성 두피에 사용하기 좋다. 시나몬, 페퍼민트, 클로브와 같은 풍미 깊은 오일이 두피를 건강하게 하고, 로즈마리와 네틀 추출물은 모발에 윤기를 선사한다. 고체 타입인 샴푸바의 경우 손바닥이나 촉촉하게 적신 모발에 바로 문질러 거품을 낸 후 두피나 머리카락에 거품이 골고루 닿도록 마사지하면 된다.
출근 준비로 정신 없는 아침에 샴푸하고 헤어 스타일링 하는 시간은 매우 길고 복잡하게 느껴진다. 클로란 ‘네틀 드라이 샴푸’는 파우더 타입의 스프레이 형태로 두피에 뿌려주기만 하면 뛰어난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다. 특히 자연유래성분 3종 파우더와 네틀 성분이 과잉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를 주어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 두피에 사용하기 좋다. 특히 이 제품은 50ml의 소용량 사이즈도 있어 외출시에도 축 처지고, 기름진 모발에 쉽고 빠르게 볼륨을 살려줄 수 있다. 클로란 드라이 샴푸는 섹션별로 가르마를 탄 후 두피에서 3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분사하고, 흡수되지 않은 흰 가루는 브러쉬로 쓸어내주면 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