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잡는 외식 프랜차이즈 동물마케팅

기사입력:2018-07-12 10:01: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많은 브랜드가 존재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브랜드 네이밍은 마케팅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브랜드명은 소비자들의 뇌리에 한 번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야 한다.
최근 프랜차이즈업계에선 친밀감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친숙한 동물을 브랜드명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식 기업 디딤은 ‘고래식당’, ‘고래감자탕’ 등 고래를 브랜드명으로 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래는 몸체가 크고 강한 동물이지만 예부터 은혜를 베푸는 동물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등 친근한 동물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인 동물로 가족을 잘 챙기는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디딤은 고래식당과 고래감자탕 역시 가족을 챙기듯 정성을 담은 한끼를 제공하고 친근한 식당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담아 브랜드명을 정했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떡볶이의 매콤함을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한 때 영화를 통해 강한 인상을 심어준 죠스를 브랜드명으로 정해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죠스는 강렬한 이미지 외에도 상어가 먹이를 절대 놓치지 않는 습성처럼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놓치지 않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킹콩쥬스&커피’는 브랜드 제품의 특성에 맞는 동물을 브랜드 네이밍에 적용했다.

킹콩은 거대하다, 크다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과 대용량이라는 브랜드 특징과 가장 알맞다고 판단,브랜드명과 캐릭터로 킹콩을 내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네이밍은 고객들이 한 번 보면 각인이 될 수 있게 쉽게 정하는 것이 포인트다”며“동물이 들어가는 네이밍의 경우 동물의 특징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을 수 있고 소비자들이 인지하기도 쉬워 브랜드를 알리는데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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