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1만대 돌파…사회·경제·환경 개선효과 ‘톡톡’

도심 주차문제, 개인별 420만원 절약,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등 기사입력:2018-06-27 14:07:51
쏘카 1만대가 만든 소셜 임팩트.(사진=쏘카)

쏘카 1만대가 만든 소셜 임팩트.(사진=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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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쏘카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지 7년 만에 보유차량 1만대를 돌파하면서 사회·경제·환경 등의 분야에서 소셜 임팩트 효과를 창출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공유경제를 통해 이용 자체만으로도 사회를 개선시킨 효과는 물론 공유차량 1대당 승용차 8.5대의 차량 대체와 보유억제 효과(2014년 서울연구원 발표), 약 7만5000대 차량감축 효과 등을 만들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우선 7만5000대 차량 대체로 주차면적 축소,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한 사회적 효과를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 전국 주차장 확보율은 96.8%(2017년 기준)로 차량수 대비 주차면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주차난’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갈등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쏘카의 공유차량 1만대를 이용하면 필요 주차면적 약 86만㎡를 축소하는 효과를 낸다. 이를 서울시 평균 땅값으로 환산할 경우 약 5조60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쏘카 서비스로 인한 차량 대체 효과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주차 공간 및 교통 체증에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셰어링 이용시 이용자 개개인의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일례로 아반떼AD 차량을 신차 구매 대신 쏘카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 개인에게는 연간 약 421만원, 사회 전체적으로는 약 3150억원의 가계 부담이 줄어든다. 이는 2인 이상 가구 기준 가계 월평균 실질 소득 431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만으로 1개월치 소득을 절약하는 셈이다.

아울러 환경적인 효과도 높다. 차량 1대당 약 15만2155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며 이는 30년된 소나무 230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창출한다. 나무 1그루당 면적으로 계산해보면 92.2㎢의 면적을 절약해 여의도 32배 크기의 공간에 소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억제한 효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쏘카 관계자는 “카셰어링은 자동차 이용 방식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를 더욱 가치 있게 하는 소셜 임팩트를 창출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이동의 혁신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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