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늦어도 이달말 이전에 원구성 협상 마무리하고 경제민생 법안 처리가 가능하다"면서 "인사청문회, 민생법안,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후속조치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야당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홍 원내대표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철도·도로 연결 등을 위한 남북 분과회의와 관련해 초당적 협력을 호소했다.
그는 "남북을 잇는 평화의 강물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는 것 같다"면서 "국회가 남북관계특위를 구성해 판문점 선언, 북미회담 성과 이행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하루 빨리 국회가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