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 고배율의 OLED 전자 뷰파인더는 물론, X 시리즈 최초로 수평 180도 회전이 가능한 틸트식 터치 액정이 장착되어 셀프 촬영을 비롯해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다. 여기에 블루투스나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FUJIFILM Camera Remote)’ 앱을 통한 쉽고 빠른 사진 전송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까지 향상됐다.
한층 다양해진 색깔도 눈에 띈다. 후지필름 카메라 가운데 최초로 선보인 샴페인골드를 비롯해 블랙, 다크실버 등 총 3가지 색상의 바디는 후지필름만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주는 빈티지한 느낌을 배가시켜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후지필름은 X-T100 출시를 기념하며 다채로운 런칭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6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X-T100을 구입하고 8월 5일까지 후지필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정품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로 사용 가능한 휴대용 랜턴을 증정한다.
또한, 손 안에 세상을 담고자 하는 X-T100의 의미를 반영해 ‘100인의 출사단’ 포토워크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일상에서 가볍게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출사단은 6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00명 규모로 모집되어 열기구 공중 촬영과, 반포대교 야경 촬영, 수원 화성 행궁 나들이 등 다양한 코스를 탐방할 예정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에서 새롭게 선보인 X-T100은 가벼운 무게에 자동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포착하는 뛰어난 성능을 갖춰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데일리 카메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후지필름만의 독보적인 색감과 기술력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