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 VR 치료를 벙행 함으로써 금연·금주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금연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대했다.
교육에 참석한 C군(고등학교 중퇴)은 "평소 술,담배를 자주 하고 술을 마시면 폭력적인 행동이 더 심해져서 술을 마시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은 자주 했는데, 조절하는게 쉽지는 않았다"며 "교육을 받고 나니 그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금주·금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양현규 소장 직무대리는 "청소년기의 음주에 대한 왜곡된 인식 및 습관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음주로 인한 범죄에 노출 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기에 다양한 교육 및 행동교정을 통해 음주로 인한 범죄로부터 사회가 보호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