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현대차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512억원(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 매출총이익은 2802억원(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 영업이익은 553억원(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의 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국내 부문이 점진적인 광고수요의 증가와 비계열 광고주들의 대행물량 증가세에 힘임버 성장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북미와 중국에서 지난해 4분기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럽과 중남미지역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2분기 이후에도 디지털 중심의 토탈 마케팅 서비스 대행에 따른 물량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번 달 초 인수한 루마니아 디지털 광고대행사인 센트레이드를 비롯, 향후에도 추가적인 M&A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이며, 주가 역시 이를 추종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