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피부관리를 잘 하면 '동안 미모'를 자랑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로이슈는 심한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시달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하루종일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주는 기상부터 취침까지의 ‘스킨케어 꿀팁’을 모아봤다.
갈락토미세스는 유명 수입화장품의 주성분으로 알려져 주목 받은 바 있다. 갈락토미세스는 제조 방식부터 까다로워서 주로 고급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추출량도 극히 적어 희소가치가 있으며 일명 '피테라'로 불리기도 한다.
갈락토미세스는 술을 빚을 때 사용되는 천연 효모의 여과물이다. 이를 피부에 사용하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지며 피부결 정돈 및 탄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갈락토미세스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다양한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투명하고 맑게 해주며, 피부탄력을 증가시켜줄 뿐만 아니라 피부 본연의 리듬과 밸런스를 찾아주는 등 피부 개선 효능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독소배출 기능이 있어 피부 속 나쁜 독소 물질들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좋지 않은 이유는 미세먼지가 과다한 피지 분비를 유발하고, 과다한 피지 분비가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건성피부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피부 재생,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을 선택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봄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블랑드 스킨파이버 젤리 알파'는 피부 표면에 보이지 않는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피부 손상을 예방해준다. 특히 '블랑드 라멜라 포뮬러'는 블랑드 고유의 피부보호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면서도 숨을 쉬게 하는 고어텍스 매커니즘에다, 얇고 투명한 막을 형성하는 라멜라 구조를 이용해 피부를 보호해준다.
얼굴의 번들거리는 피지를 흡수하는 것도 피부관리에 중요하다. 피지 흡수에는 주로 기름종이가 사용되지만 기름종이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를 모두 제거하게 돼 오히려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유분을 분비한다.
게다가 피부에 기름종이를 심하게 문지르거나 마찰시킬 경우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피지선을 자극할 수 있다.
밤 11시부터 2시까지는 세포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취침 전에 피부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안 피부의 연예인 홍수아, 소유 등도 취침 전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거나 팩을 한다며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취침 전 스킨케어 크림 가운데에는 마유 크림이 '가성비 최고'로 꼽힌다. 마유의 주요 성분인 팔미톨레산, 세라마이드 등이 피부 보습에서부터 세포 재생 촉진에 이르기까지 효능이 있기 때문. 특히 마유의 성분은 사람의 피지와 비슷해 다른 크림보다 흡수가 잘 되고, 피부의 거부감이 적다.
마유크림으로 유명한 일본 큐슈산 진마유의 '100%마유크림'은 말갈기 마유 15%와 프리미엄 마유가 85% 포함된 제품이다. 제품을 바르면 마유 성분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밤새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