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은 15일 오전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튀니지 철도운영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코레일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코레일은 연수기간 동안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한국 철도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특히 연수에 참여한 교육생이 직접 요청한 전동 노후차량 유지보수, 철도안전 및 사고 예방,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양성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춰 교육했다.
또한, 연수 첫날인 8일 열린 튀니지 철도현황 발표회에는 유신(주), 성신RST, 포스코건설 등 국내 철도기업 3개社가 참석하여 양국의 철도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오는 9월에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튀니지 철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운영 역량강화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현지 연수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영식 사장은 “이번 연수가 한국철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튀니지철도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