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전국 14개 암 검진센터가 참여하며 정보시스템을 총 구축 및 담당하고 있는 코어라인소프트는 국내 최초 폐 기능 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진단하는 기술로, 폐 질환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3D로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술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결과 DATA를 User에게 리포트로 공유하는 효과적인 테크 커뮤니케이션으로 의료계에서 주목을 받아왔으며, 해당 기술은 2014년 개발에 착수해 2016년 6월에 식약처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의료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발된 Thin-Client 기술은, 기존 Thick-Client와 완벽히 대치되는 것으로 Thick-Client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의 해결을 넘어 효율적으로 DATA를 공유하고 develop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각 병원/의료진이 환자의 DATA를 취합해서, 중앙 관제 시스템으로 전달하고자 할 때 User의 기기가 해당 Process를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야 했다. 게다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능 또한 충족이 되어야 가능했지만, Thin-Client는 웹(Chrome)기반으로 접속만 할 수 있다면 어느 기기에서건 DATA를 송부하고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 판독할 수 있다.
특히 핵심 SW인 영상 판독 뷰어는 2D/3D 영상 조회로 판독이 용이하며, 반자동 결정 분할/측정 도구와 LAA 분석 도구를 제공하여 정확도가 높은 정량적 분석을 도출하고 있다고 업체측은 성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 최정필 공동대표는 “폐암 검진 사업에서 정밀하고 심층적으로 폐암을 진단 할 수 있는 표준화된 SW를 제공해, 폐암 검출의 정확도 및 진단의 일관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 라며 "무엇보다 기업은 사회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정밀 진단과 맞춤 의학을 향한 목표로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CT 영상의 정량적 분석 및 가시화 기술개발을 통한 만선폐쇄질환(COPD) 진단솔루션 개발’, ‘폐, 간, 심장질환 영상판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개발 및 팩스(PACS,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연계 상용화’ 등의 주요 국책 과제에 참여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건강보험의 국가검진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현재 국가가 검진비를 제공하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이 폐암 추가로 6대암 무료검진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