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 기구(IEC, ISO, ITU)가 공동으로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14일 전 세계 162개국에서 국제표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표준 분야 전문가들의 노력을 찬사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세계 표준의 날‘ 관련 정부포상을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작년에는 훈·포장 3점, 대통령·총리표창 9점 등 총 48점을 표준화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포상했다.

특히 정부 포상은 적합성평가, 사내표준화, 단체표준화, 국가표준화, 국제표준화 등의 성과를 토대로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의 공로가 있으면 범부처의 산학연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표준개발과 표준화 활동에 기여가 큰 기업, 단체 및 전문가를 적극 발굴하여 표준화 활동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문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열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로 문의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마감은 5월 18일이며 포상수여 기념식은 10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