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bhc(대표이사 박현종)가 13일 청년 창업지원·가맹점과 성과 공유 등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bhc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 공유가치 기여를 위해 200억원을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세부적으로 bhc는 청년 신규창업 지원에 150억원, 청년 취업 지원 20억원, 가맹점과의 성과공유 30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bhc는 대규모 고용 창출이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창업 활성화에 150억원을 투자한 '청년 신규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청년 신규 창업 지원은 중소기업이 주도해 창업 혁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 전액을 bhc에서 지원해 가맹점 사업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고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의 일환인 선 경험 후 창업의 창업 경험제 형태로 실행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본사와 매장 근무를 통해 교육받게 되며 이후 초기 오픈 비용은 어떠한 담보 없이 가맹본부에서 100% 지원받아 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 bhc는 올해 상반기 중 취업 준비생 20~30명을 선발해 2년 간 실무경험을 쌓도록 돕고, 유통업계 진출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5월 중 전국의 대학교 및 주요 취업 카페 등에 모집 공고된다. 실무 투입은 하반기부터 진행된다.

이 밖에도 bhc는 1400여 개 가맹점에 성과 공유를 위해 총 3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현종 bhc 대표이사는 "우리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를 사회와 가맹점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