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미래 선도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 ‘글로벌 진출’ 나선다

기사입력:2018-04-13 09:50:11
[로이슈 김주현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업계 역시 기술과 혁신이 더해진 ‘에듀테크(EduTech)’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민간 및 공교육 영역에서도 에듀테크에 대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 에듀테크 전문 창업보육센터를 설립 및 운영하며 에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기업, 천재교육이 있다.

◇2015년 국내 최초 ‘에듀테크 스타트업 보육센터’ 에듀테크센터 설립!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완하며 다양한 기회 제공

천재교육은 지난 2015년 5월 업계 최초로 에듀테크센터를 설립했다. 천재교육의 에듀테크센터는 에듀테크 스타트업만을 위한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보육센터로, 천재교육과 스타트업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총 7개로, 3년간 총 8개의 스타트업이 에듀테크센터를 거쳐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천재교육은 에듀테크센터를 통해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에게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된 업무 공간은 물론 데이터, 전문인력 등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자금 및 영업 능력, 시장에 대한 경험, 기업 조직에 대한 프로세스 및 문화 이해도 부족 등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천재교육은 에듀테크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 기회 및 유관부서와 연계하여 공동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데모데이, 투자 IR 운영 및 홍보영상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업무 지원 및 협력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천재교육-스타트업 간의 끈끈한 업무 협력… 빅데이터 제공, 해외 진출 등 다방면으로 지원

현재 에듀테크센터에 입주한 에듀테크 기업은 총 7개. ▲클래스큐브 ▲씨트러스 에듀테크 ▲디엔소프트 ▲위캔엘티디 ▲키즈팩토리 ▲아토머스 ▲링그렛츠다.

먼저, 클래스큐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학 분야 ‘지식맵’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천재교육은 클래스큐브가 제작하는 ‘지식맵’에 천재교육 문제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수십만 개의 수학 문제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수학 분야 디지털콘텐츠 개발자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클래스큐브는 해법공부방 진로 컨설팅 제휴 및 E-Learning Prototype을 개발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천재교육과 에듀테크센터 입주 스타트업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 에듀테크 분야에 큰 성과를 낸 사례로 꼽힌다.

천재교육은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도 했다. 실제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조사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7’에 따르면 해외 진출을 고려하겠다고 답한 스타트업은 전체 69.8%를 차지할 만큼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이 많다. 다중지능검사 서비스를 개발 하는 위캔엘티디는 천재교육과 아동 및 유치사업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업무 협업을 통해 중국키즈산업 진출 협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씨트러스 에듀테크의 ‘워드부스터’는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의 보육 하에 세종시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연계 및 중국 GET China 참여를 지원받았다. 다양한 협업과 지원의 결과, 2017년 5월,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의 Dictionaries API Contest 2017에서 First Prize 수상했다.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 입주 스타트업은 1년 단위로 계약을 진행하며, 매년 3월 재계약 및 입주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재심사한다. 에듀테크센터는 새로운 입주 희망 기업을 상시 지원받고 있다. 보통 내부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데모데이나 공모전 등의 행사를 통해 입주가 결정될 수도 있다. 이 같은 행사는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접수는 마찬가지로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권변준 천재교육 디지털사업본부장 겸 에듀테크센터장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국가마다 상이한 교육과정 등으로 인해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은 눈에 띄는 성장과 해외 진출을 이루기 어렵다”며 “이와 같은 환경에서도 천재교육의 4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스타트업의 새롭고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만나 에듀테크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듀테크센터 확장 및 성장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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