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 네트워크 생태계 도면. (사진=알파콘 네트워크)
이미지 확대보기알파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및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콘 네트워크에 의하면 참여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생체 데이터의 유통, 거래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은 생체 데이터 제공 및 유통에 동의할 경우 정해진 비율에 따라 알파콘 토큰을 받게 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싱가폴에 설립된 알파콘 네트워크는 글로벌 홍보 마케팅 회사인 함샤우트 글로벌・M&A 생태계를 주도하는 한국M&A센터・마이23헬스케어・데이터 분석 전문 인터리젠 등 각 분야 전문가 기업으로 컨소시엄 그룹을 구성해 비즈니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마이23헬스케어는 유전자 DTC 서비스와 분석 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 영양솔루션을 제공하고, 인테리젠은 데이터 분석을 맡고, 함샤우트는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며, 한국M&A센터는 M&A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을 담당할 계획이다.
알파콘 생태계에서 수집되고 거래되는 헬스케어 데이터는 유전자 분석 및 네크워크 병원을 통한 영양균형 분석과 면역균형 분석, IOT 기반의 디바이스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서, 마이23 헬스케어의 본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ICO로 전해졌다.
알파콘 네트워크의 프라이빗 세일은 지난 8일부터 진행됐으며, 퍼블릭 세일은 다음 달 12일 오후 1시 23분부터 시작된다. ICO는 이더리움(ETH)으로 참가 가능하며 1ETH 당 10만 ALP이고 최소 참가 금액은 0.1ETH이다. 총 발행 알파콘 토큰은 250억개로, 이중 30%가 이번 ICO에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파콘 네트워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