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어는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자동차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가격조사산정서의 통합발행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가격조사산정자격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전국의 자동차성능․상태점검을 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진단평가사 검정 특별무료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무료교육은 법 시행으로 인해 중고자동차 거래시에 차량의 진단과 가격산정을 할 수 있는 자동차진단평가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졌고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새로운 법 시행으로 인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실제로 현장 종사자들의 진단평가사 검정 교육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현재 전국에서 중고자동차성능․상태점검을 하고 있는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 무료교육시행에 대하여 안내하여 종사원들의 교육참여 협조를 이끌어 냈다.

협회의 정욱 회장은 “그동안 협회는 허위 매물 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중고차시장의 유통을 위한 다양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시행될 3가지 법안 시행 전, 진단평가사들이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무료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진행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진단평가사 검정 무료교육일정은 오는 21일과 5월 27일에 부산지역, 오는 22일과 5월 19일은 경기지역, 4월 29일과 5월 26일에는 대전지역에서 진행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