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코나아이는 신규사업으로 EMV(국제결제표준) 기반의 선불형 IC카드 플랫폼인 코나카드를 출시했다. 이를 위해 BC카드와 매입대행 계약을 체결해 전국 IC카드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물카드외 모바일 결제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범용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아이가 직접 발행하는 B2C형 코나카드는 앱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등록된 은행계좌로 충전하여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신용카드처럼 사용 가능하며 코나아이는 결제대금의 1%를 수수료 매출로 가져간다. 편의성을 바탕으로 국내 체크카드 결제 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TV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이현동 연구원은 “선불카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B2B 코나카드는 유통업체들이 도입하기 시작하고 프로모션이 많아진다면 소비자들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하나로유통, SPC와 제휴를 맺었으며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되는 2분기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