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타이어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명절은 ‘민족 대이동’ 기간이다. 명절 때마다 관계 당국은 대중교통 증설 대책을 마련하지만 자가운전은 50%를 차지한다. 올 설 명절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많은 귀성객들이 장거리 운전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평창 동계 올림픽이 겹쳐 명절 연휴 차례를 마친 후 올림픽 직관을 위해 자가 운전이 더 클 것으로 관계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운전자들은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차량을 점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문제는 안전 운전의 필수인 타이어 점검은 그냥 지나치거나 점검 받더라도 공기압 정도만 확인하는 데 그친다.
이에 따라 타이어뱅크는 설 명절,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수성과 올림픽 등 장거리 운전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2월을 특별 점검기간을 정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특별 점검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4대 무료 점검 서비스(공기압, 펑크, 밸런스, 위치교환)와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민족 명절 설날과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등 장거리 운행이 많은 시기를 고려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