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자는 10년 전부터 단칸방에 혼자 거주하고 있었고 2년 전부터 일을 하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했다.
또한 신고자의 진술에 따르면 치과와 발목치료를 받으며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지의 방 한 쪽에는 670여만원의 돈다발이 있었고 그 옆에는 자신을 처지를 이해해주고 잘 보살펴준 집주인 부부에게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돈을 잘 써달라는 유서가 있었다.
경찰은 신고자 및 유족 등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