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몰리는 지난 11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24~27일) 매출이 전년대비 800% 이상 증가했다.
2014년 12월 공식 론칭한 이후 국내 직구족들이 즐겨찾는 해외유명쇼핑몰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무료배송과 고정배송비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폴로랄프로렌, 카터스, GNC 등 17개 쇼핑몰에서 몰리를 경유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무료배송의 혜택을 제공했다.
상품 구입시 제공되는 M캐시도 배송비결제와 기프티카드 교환뿐 아니라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해 이용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몰테일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호재에 따라 몰리를 비롯한 부가서비스들이 크게 성장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간편해외직구 마켓 ‘테일리스트’와 구매대행서비스 ‘바이씽’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70%, 278% 증가해 서비스 출시 이후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